도시를 날으는 갈매기 by kimmi

로드입문 5개월차

자전거 구입후 나흘후에 구입한 첫 클릿슈즈

주변엔 시디슈즈를 많이 착용하고 있지만...

특유의 마이너 언더그라운드 성향이 돋아버려

인터넷으로 검색하다 대만 하수스 슈즈를 초이스 했다!

학동 듀라클 방문해 이사이즈 저사이즈 신어보고 40사이즈로 겟!!

처음의 새물건은 좋타!! 무조건 좋은것이다!! ㅋㅋ

긍데.... 몇개월 실사용을 해보니 아쉬운게 하나둘 보여

그걸 불라불라 까발려 보는 사용기를 빙자한 잡설이 될것 같당! ㅋ

겉모습은 이쁘다!! ㅋ

새상품은 특유의 아우라가 있기 때문에 이쁘기 마련이다!!

컬러는 흰색, 검은색, 레드/실버가 있다

신어보니 흰색이 젤 무난해서 흰색으로 초이스!!!

VTG16은 가죽제품이라 은은한 비티지스런 멋도 있다!

가죽특유의 밀착감으로 착용감이 좋으나... 조금씩 늘어나는 건 어쩔수 없기에...

타이트하게 신는게 좋은것 같다!

밑창 뒷꿈이나 앞꿈의 스페어 파츠가 없기 때문에...

뒷꿈이 닳게 되면 답이 없다!! ㅋㅋ

밑창을 제외하면 전체가 가죽이기때문에 마찰에 쉽게 상하게 되어...

힐컵부분의 가죽이 닳아서 구멍이 난다. (내구성 약함)

이를 방지하려면 철철히 발레리노의 자세로 걷어야 한다. ㅋㅋ

힐컵부위와 발등을 감쌓는 텅의 안쪽가죽이 빨간색으로 염색되어 있는데....

이부분이 아주 안좋다!!  (쉣!!!)

땀으로 젓어있거나 가랑비에 젓어 버리면....

여지없이 양말에 이염되어

흰양말은 아주 적나라하게 물들어 버린다. ㅠㅠ

보아시스템 특유의 조임성을 그대로 이어받아

발등과 발가락의 타이함이 너무 다르다.

즉, 보아를 조일수록 발등의 압박만 높아진다.

(이건, 슈즈의 문제기 보다 보아스스템의 문제다)

  다음엔 보아+벨크로나 스트랩이 있는 슈즈를 선택할것 같다!! ㅋㅋ

무게는 하수스 상급제품군 답게 상당히 가볍다!!

클릿을 장착하고 클릿커버를 씌운상태에서 한쪽무게가 310g이다.

※총평: ★★★★☆

가볍다. 착화감은 좋다.

그에 비해 내구성과 염색이염은 개망이다.

그럼에도 이가격에 이성능을 가진 클릿슈즈는 없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