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명 : EA11R(전기형, 1991~1995), EA21R(후기형, 1995~1998)
전장×전폭×전고 : 3295mm×1395m×1185mm
지상고 : 13cm
공차중량 : 690kg


 

구동방식 : FR
변속기 : 5단 수동 or 3단 자동
엔진형식 : 직렬 3기통 657cc DOHC, 인터쿨러 터보
최고속력 : 180km/h
최대출력, 최대토크 : 64마력/6500rpm, 8.7kgm/4,000rpm

 

헤이세이ABC 중의 C에 해당하는 경스포츠카. 그 중에서 가장 차체가 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체가 일반 승용차보다도 훨씬 작고 좌석 위치도 낮아 승용차에선 고개만 돌려도 될 것을 카푸치노에서는 올려다 봐야 한다.


 

겉보기엔 그저 장난감처럼 생긴 귀여운 오픈카지만, 실제 성능은 무섭기 짝이 없다.

64마력의 출력은 일본 내 출력 규제에 따라 제한을 걸어둔 것에 불과하며, ECU 리매핑만으로 순식간에 100마력 정도까지 올라서며

본격적으로 튜닝할 경우 최고 180마력까지 올릴 수 있다.

기본 상태의 레드존이 8500rpm부터 시작되며, 계기판에 12000rpm까지 찍혀 있는 오토바이급의 고회전형 엔진인 것도 특징.

 

스즈키에서는 이 카푸치노만을 위하여 볼트 하나하나까지 경량화된 것으로 전용 설계된 것을 사용하는 등

일본 버블경제의 극치를 보여주는 차량이라 할 수 있으며, 이름부터가 거품인 카푸치노 당연하게도 거품이 꺼지고 나서는

수익구조가 나지 않아 한국에서 IMF 구제금융이 터진 1998년에 단종되었다.

어디까지나 매니아용의 차량이었기 때문에 전후기형을 통틀어 전 세계에 28000대 정도밖에 생산되지 않았다.

헤이세이ABC 중 가장 많이 팔린 것은 혼다 비트로 33892대. 카푸치노는 26474대.

가장 적게 팔린 것은 고작 4392대가 팔린 마츠다 오토잠 AZ-1. 팬층이 많아 셋 중에서 중고차 거래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국내에도 카푸치노 오너들이 모여 만든 동호회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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